[프롤로그]
슬로우스테디클럽 멤버 10問 10答
|
|
|
안녕하세요 님! 설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예년보다 짧은 기간에 아쉬움도 있지만, 모처럼 숨을 돌리고 몸과 마음에 온전히 휴식을 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연초부터 빠르게 달려왔던 분들은 이제야 지난 2023년을 돌아볼 수 있었을 테죠.
슬로우스테디클럽 멤버들도 마찬가지였답니다. MoST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여러분과 한 발짝 더 가까워지기 위한 시간을 마련했어요. 바로, "10問 10答"! 지난 2023년을 돌아보며 추억을 회상하고, 눈앞의 2024년을 바라보며 상상을 펼쳐보았습니다. 패션은 물론, 음악, 음식, 여행 등 우리를 둘러싼 다양한 문항들로 준비해 봤어요. 나라면 무엇이라 답했을지 상상하면서 읽어보면 더 재밌을 거에요! |
|
|
● 에디터 코멘트
패션을 통해 만난 우리지만, 그 너머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때 더 풍부한 우리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옷을 입고 신발을 신기 전에 우리는 그저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니까요.
|
|
|
김우진 / 안국 스태프
Ryuichi Sakamoto - [12] 바이닐
평소에 사카모토 류이치의 음악을 많이 감상하는데 6년 만에 오리지널 앨범을 발매한다는 소식을 듣고 구매했어요. 사카모토 류이치가 큰 수술 후 녹음한 스케치 중에서 마음에 들었던 열두 곡의 스케치를 골라 제작한 앨범이죠. 아트워크는 미술가 이우환 님께서 본작을 위해 제작한 드로잉입니다. 바이닐을 자주 듣지는 않아도 소장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은 물건이에요.
|
|
|
원덕현 / 대표 &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Chat GPT
나의 가상 지식 파트너 Chat GPT. 언제 어디서나 궁금증이 생기면 이 친구가 바로 옆에서 대답해 줘요. 너무 고마운 건, 이 친구가 질문을 하나하나 세심하게 듣고 필요한 정보나 재치 있는 답변을 준비해 주는 거에요. 너무 똑똑해서 대화하는 것이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는 것만큼이나 흥미롭고, 때로는 그 이상으로 느껴지기도 하죠.
|
성지혜 / 영등포 스태프
안경
2022년부터 지인 추천으로 안경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지금은 안경을 모으는 중(?)이에요. 작년 여름, 연남동 세컨핸즈숍에서 한 안경이 눈에 들어왔어요. 금자안경과 뷰티앤유스 협업 제품이였는데, 10만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 안 할 수 없었죠. 현재 가지고 있는 안경 중에서 가장 잘 사용하고 어디에나 다 잘 어울리는 안경입니다.
|
|
|
우형신 / 가먼트 디자이너
RAF SIMONS 빈티지 후디
2023년 초, 일본에서 빈티지숍, 브랜드숍을 돌아다니면서 옷을 많이 샀어요. 그 중에서 꼽은 것은 가장 큰 맘먹고 구매했던 라프시몬스 2000년대 후디입니다. 가격은 말 안할래요. 주변 지인들한테 말했다가 이 가격 주고 왜 샀냐고 혼났었거든요. 저도 한국와서 후회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가치가 올라갈 것이라고 믿어요.
|
백바울 / 서울숲 부매니저
소파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소파에 누워있어요. 같이 사는 동거인은 TV 없는 거실과 테이블을 제안했지만, 집돌이인 저에게 소파는 절대 사수해야할 것이기에 강력하게 반대했죠. 쉬는 날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를 들으며 소파에 누워있는 이 시간이 가장 행복하답니다.
|
|
|
원덕현 / 대표 &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백현진 - 빛
백현진의 '빛'은 마치 일상의 순간에 '아하!' 하는 깨달음을 주는 친구 같아요. 말하다 말고 고개 돌려 창밖을 보는 그 순간에 세 갈래 빛을 발견하는 이야기, 정말 뭔가 마법 같지 않나요?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아, 정말 중요한 건 늘 내 주변에 있구나' 하고 생각하면서, 일상에서도 이런 빛나는 순간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하게 되어요.
|
|
|
한지명 / 생산 MD
산울림 - 무지개
지난여름, 인천 펜타포트 페스티벌에서 라이브를 처음 들어봤어요. 노장의 록은 신나고 감동적이었죠. 그때 우연히 친해진 사람들과 신기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어요. "네가 기쁠 땐 날 잊어도 좋아"라는 가사가 참 예쁩니다.
|
이필면 / 영등포 매니저
Mild High Club - Homage
하루가 끝날 무렵에 그날의 나를 달래주는 느낌을 받아요. 가사가 들리지 않지만, 그 안의 멜로디에 집중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
|
|
김혜민 / 안국 매니저
빛과 소금 - 오래된 친구
아이돌 노래는 어렵습니다... 가사가 들리지 않아요.
|
김소영 / 콘텐츠 프로듀서
아이폰 알람
매일 12:00에 오픈하라는 타임세일 알람. 늘 함께하는 동반자같은 존재.
|
|
|
❸ 2023년에 가장 재밌게 본 영화 / 드라마 / 넷플릭스 |
|
|
우형신 / 가먼트 디자이너
퍼스트 러브 하츠코히
넷플릭스에서 본 <퍼스트 러브 하츠코이>를 꼽고 싶어요. 로맨스나 드라마는 제 바운더리에 항상 벗어났었는데.. 나이가 들었나... 아무튼 가장 기억에 남는 드라마입니다. 첫사랑을 이루지 못한 자의 대리만족일지도..?
|
|
|
문미영 / 슈퍼바이저
나의 해피앤드
막장 드라마만 보는데 장나라님의 <나의 해피엔드>는 열심히 보는중입니다.
|
김혜민 / 안국 매니저
귀멸의 칼날 2기 (환락의 거리편) EP.10
남자라면 꼭 보길.
|
|
|
김소영 / 콘텐츠 프로듀서
엘리멘탈
작년 7월쯤, 혼자 저녁 8시에 예매해서 핫도그랑 콜라 들고 맨 뒤 좌석에서 울면서 봤던 기억. 그땐 그랬다. 그냥
|
채현수 / 안국 스태프
슬픔의 삼각형
스토리, 연출과 구성, 열린 결말까지 완벽. 그냥 보고 느껴보길 바랍니다!
|
|
|
안상효 / 영등포 스태프
최강금 돈까스
합정의 최강금 돈까스를 꼽고 싶어요. 평소에 돈까스를 너무 좋아해서 유명한 돈까스집들을 방문하는 게 일상의 낙이에요. 그 중에서 작년에 먹었던 상로스카츠는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입에서 사르르 녹는다는 표현을 처음 몸으로 느껴봤어요. 이 글을 작성하는 순간에도 다시 가고 싶어지네요. 사람들의 기호가 제각기 다르지만 서울에 계신 그대라면 꼭 방문해보시길!
|
|
|
원지선 / 영업 관리
동아리 북창점
마치 시부야 뒷골목 같은 북창동 골목에 위치한 이자카야예요. 겉에서 봤을 때는 세련된 느낌도 아니고, 노포 느낌도 아니고, 들어가기 애매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들어서면 입구에서부터 키핑된 술이 각자의 주인님 목걸이를 걸고 줄을 서있죠. 이곳의 매력은 일본 가정 요리와 같은 친근한 메뉴와 퇴근한 직장인의 무채색 옷차림과는 상반된 총천연색으로 꾸며진 메뉴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백바울 / 서울숲 부매니저
메쉬커피
카페인이 잘 안 받아서 커피 한 잔에도 심장이 뛰는 몸이었어요. 비싼 커피값에 굉장히 보수적인 편이였고... 그런 저를 메쉬커피가 2만 원짜리 커피를 마시게 만들었죠... 처음은 아라시라는 아주 귀여운 친구가 시작이었어요. 에스프레소 1샷에 우유과 달콤한 시럽.... 그렇게 카페인을 점점 내 몸에 익히더니 몰랐던 커피와 원두의 세계를 조금씩 알려주셨고... (게이샤 역시 호들갑 때문에 싫어했음) 결국 매일 2잔을 마시지 않으면 안 되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
|
|
성지혜 / 영등포 스태프
야키니쿠
도쿄 시부야에서 먹은 '焼肉ここか'. MBTI가 'P'라 방문 하루 전 구글맵을 뒤적거리다가 우연히 찾은 곳인데... 우설의 맛은 감동적이고, 메뉴도 다양하고, 코스 메뉴들도 있어서 배불리 먹을 수 있습니다. 가성비도 좋고 친절은 말해 뭐해.
|
채현수 / 안국 스태프
김진목삼
경복궁 역 인근에 위치한 고기집 '김진목삼'을 꼽고 싶어요. 목살로 유명한 곳이지만, 오히려 삼겹살 + 항정살 조합이 끝내주는...
|
|
|
백바울 / 서울숲 부매니저
서울숲 롯데월드 격파데이
본인은 꼰대질 좋아하는 29살 남자 사람으로 회식과 건배를 가장 좋아합니다. 사실 이 일을 하면서 팀원들 모두 어딘가 하루 놀러 가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요. 그 하루가 주어진다 해도 모두가 한뜻이 되기도 힘들고... 라지만 그런게 어딨어 가자면 가는 거지 추석 당일 매장 휴무 때 모두 집합시켰죠. (물론 한명 한명 의사를 물어봤지만 100% 진심은 아직도 잘 모르겠다.) 심지어 회사에서 제작하는 유니버설 메이드의 무지티에다 캐리커처 형식의 프린트를 해서 단체티도 만들었어요. 팀원들도 즐거운 하루였을지는 모르겠으나 시간이 흐른 지금 그래도 추억이라는 단어로 포장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
|
김우진 / 안국 스태프
뉴진스를 본 날
2023년 10월 26일 목요일 평화롭던 서울... 9주년 팝업 근무 중 혜민 매니저님 생신이시기도 해 축하를 드리며 있던 날 뉴진스를 마추쳤습니다. 우중충 했던 날씨가 맑아졌다... 호오~호~... (디토)
|
안상효 / 영등포 스태프
서울로 상경한 날
처음으로 모든 걸 스스로 가꾸게 되어서 서투르기도 했지만, 작은 뿌듯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이 넓은 도시에서 어떻게 살아갈까에 대한 막막함이 가득했지만 그럼에도 다가올 미래에 대한 설렘을 온전히 느꼈어요. 앞으로 제가 서울에서 잘 살 수 있게 제가 노력하겠습니다. 아자아자!
|
|
|
원덕현 / 대표 &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제주 사우나 팝업
작년 가장 특별한 터닝 포인트로 팝업스토어 SAUNA를 기획하고 운영한 것을 꼽고 싶어요. 폐업된 목욕탕이 주는 독특한 분위기와 제주도의 자연스러운 매력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도, 저에게도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했어요. '또 가고 싶다'고 말씀해 주시는 분들을 보면서, 이 팝업이 단순한 장소를 넘어서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경험을 제공한 것 같아 기뻤습니다. 이 경험은 제주도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해줬고, 앞으로도 계속 마음에 남을 것 같아요.
|
원지선 / 영업 관리
파리 출장
6월에 있었던 파리 출장을 빼놓고 저의 2023년을 설명하긴 힘들 것 같아요! 전 유럽 국가를 여행한 적이 한 번도 없어요. 그래서 걱정도 많았고, 출장인지라 아닌 척했지만, 속으로는 극도의 긴장 상태였었는데, 걱정 인형인 저와 다르게 경험이 많은 대표님과 유지님이 함께여서 다양한 것들을 보고 느끼고 큰일 없이 즐거운 출장이 될 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가보지 않으면,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것들이 제 생각보다 어마무시하게 많다는 것을 체감했어요. 새해에는 보다 진취적인 제가 되기를 바라며...
|
|
|
❻ 2024년을 시작하며 1년 전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
|
|
문미영 / 슈퍼바이저
미영아 영어공부 했니? 운동했니? 엑셀 배웠니? 흑흑
|
|
|
유혁조 / 영등포 스태프
지금의 선택을 후회하지 말길.
|
이필면 / 영등포 매니저
공부좀 해라 짜식아! 그리고 행복해라 짜식아!
|
|
|
우형신 / 가먼트 디자이너
디자이너의 꿈을 잠시 접을까 방황하던 때였지만 잘 이겨내고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합니다. 너 잘하고 있어! 너 그렇게만 해! (랄로 유행어임)
|
김소영 / 콘텐츠 프로듀서
교정기 잘 꼈다 인마.
|
|
|
한지명 / 생산 MD
정말 정말 마음에 드는 지갑
작년에 정말 정말 마음에 들었던 지갑을 잃어버렸어요... 같은 제품을 다시 사기는 아쉽고, 그보다 더 마음에 드는 제품이 눈에 안 들어와요. 이 글을 읽고 계신다면 추천해 주세요!
|
|
|
백바울 / 서울숲 부매니저
없음
평소 위시리스트에 담기전에 마음에 들면 사는 편이에요. 마이너스 통장 인생이지만 행복합니다. 내일의 백바울, 다음 달의 백바울, 31살의 백바울이 갚을 거니까요. 화이팅 백바울! |
안상효 / 영등포 스태프
메이저리그 서울 시리즈 티켓
물건은 아니지만 3월에 열릴 메이저리그 서울 시리즈를 꼭 보러 가고 싶습니다. 오타니의 팬인데 그가 서울에서 경기를 한다니. 이거 놓치면 진짜 아쉬울 것 같아요. 피켓팅이 예상 된다고 다 말하는데… 그때의 제 인터넷 속도와 마우스가 온 우주의 기운을 다 모아서 티켓을 쟁취하길..플리즈..! (P.S. 저의 티켓팅을 위해 지금, 이 글을 본 당신은 기억을 잃습니다. 뿅!)
|
|
|
원지선 / 영업 관리
귀여운 스웨트 셔츠
요즘 사내에서 빈티지 스웨트 셔츠나 후디를 많이 마주치는데 그래서인지 올해는 '귀여운 스웻셔츠'를 하나 겟하고 싶습니다. 사실 상체가 통통한 스타일이라 부해 보여서 스웨트 셔츠나 후디는 정~~말 자주 안 입는 복종 중에 하나인데요... 그럼에도 사고 싶게 만들어주신 몇몇 직원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박성민 / 비디오그래퍼
애플 비전프로
당신도 얼리어답터라면...
|
|
|
성지혜 / 영등포 스태프
베트남 무이네
몇 년 전, 무이네로 사막 투어를 간 적이 있는데 마치 하와이 같기도 했어요. 추운 계절에 따뜻한 나라를 간 적은 처음인데, 아무 생각 없이 쉬러 가기에도 너무 좋은 곳이었어요. 그것보다 새벽부터 진행하는 사막 투어는 잊지 못할 최고의 경험! 다시 꼭 가보고 싶어요.
|
|
|
원덕현 / 대표 &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덴마크 코펜하겐
코펜하겐에 있는 SAS Royal Hotel의 606호실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것이 꿈이에요. 덴마크의 세계적인 건축가 아르네 야콥슨이 디자인한 공간으로, 그의 미니멀리즘과 혁신적인 디자인 철학이 돋보이는 곳이죠. MPFEN 디렉터 시구르드의 지속적인 초대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돈과 시간이 부족해 그의 초대에 응하지 못했지만, 이제는 정말 갈 때가 된 것 같아요.
|
한지명 / 생산 MD
몽골
우연히 몽골 여행 후기에서 "거친 부분이 많지만,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다"는 글을 봤어요. 몽골의 면적은 세계 18위이지만, 인구는 132위로 부산의 인구 정도에요. 그래선지 사람들이 참 여유롭고 즐거워 보인다고 합니다. 낮에는 초원의 양 떼를 보고 저녁에는 게르에서 금방이라도 떨어질 것 같은 수억 개의 별을 아무 생각 없이 바라보고 있으면 힐링 될 것 같아요.
|
|
|
김우진 / 안국 스태프
영국 런던
올해도 작년에도 내년에도 아스날의 홈 경기장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 가서 꼭 경기를 보고 싶어요.~ * 여행지는 아니지만, 항상 마음속에 있는 우주... |
안상효 / 영등포 스태프
경북 안동
각종 매체에서 본 안동시가 고즈넉하면서도 잔잔해 보여 인상적으로 남았어요. 올해 짧게라도 잃어버린 여유를 찾기 위해 여행을 다녀올 생각입니다. 먹거리들이 그렇게 맛있다는데! 저 같은 먹보는 못 참죠!
|
|
|
❾ 2024년의 하루를 누군가와 보낼 수 있다면? |
|
|
원지선 / 영업 관리
유튜버 이사배
고백하자면 저희 회사에서 풀메이크업을 하는 여성은 거의 저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사실 메이크업을 잘하는 편은 아니고 제 생김새에 자신이 없어 뒤덮는 느낌으로 하고 있습니다. 365일 중 300일 정도는 메이크업을 한 상태라, 혼자서도 더 잘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24년에 하루를 누군가와 보낼 수 있다면 이사배님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이사배님 사랑해요 (너무 예쁘시기도 하고...)
|
|
|
이필면 / 영등포 매니저
워랜 버핏
주식 좀 알려 주세요!!!
|
|
|
유혁조 / 영등포 스태프
친동생
서늘한 가을에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싶고 우리가 함께 지내왔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
우형신 / 가먼트 디자이너
비밀
이유는? 현생에 안 계십니다. 있었는데, 없어지셨거든요. 그래서 주변 사람들이 제 곁을 떠나기 전에 최대한 많은 추억을 쌓으려고 노력 중입니다. 근데 이런 망상 질문은 F들이 많이 하는 것 같은데 질문자분 혹시 F이신가요? 참고로 저는 F입니다.
|
|
|
원덕현 / 대표 &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틴 마르지엘라
주저 없이 마틴 마르지엘라를 선택할 거에요. 만나게 된다면 그가 현재의 패션 트렌드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그리고 그의 작품이 오늘날 패션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한 그의 생각을 듣고 싶어요. (침실은 각방으로)
|
한지명 / 생산 MD
영등포 소현 부매니저님
영등포 오픈 시기부터 지금까지 같이 근무하고 있는데, 4년간 봐왔기에 서로의 성향을 잘 알기도 하고 심지어 쿵짝이 잘 맞는 사이! 가까운 근교라도 기차 타고 놀러 가서 맛있는 거 먹고 힐링하고 싶어요..
|
|
|
문미영 / 슈퍼바이저
2kg만 빼자. 도큐에 적힌 몸무게는 거짓입니다. 돌아가자!
|
김소영 / 콘텐츠 프로듀서
겸손하게 살기, 구설수 오르지 않고 조용히 살기. (어머니가 연초 철학관을 다녀오셨는데 올해 겸손하게 살래요.)
|
|
|
김우진 / 안국 스태프
독서 24권하기 (올해가 2024년이기도 하고 24절기니까), 그리고 여행 많이 다니기.
|
백바울 / 서울숲 부매니저
매니저 진급! (대표님 보고계시죠???)
|
|
|
안상효 / 영등포 스태프
따뜻한 사람에 가까워지기. 이젠 저도 제 주변 분들에게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좀 더 유해지고 도움을 건넬 수 있는 사람이 되어 보겠습니다! 그러므로 영등포점에 안경 쓴 재미나게 생긴 사람을 보신다면 말을 걸어 주세요! 음하하.
|
원덕현 / 대표 &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이 강한 브랜드 및 숍 만들기! '원팀'이 되면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 믿습니다. |
|
|
|